DTC섬유박물관이
청명한 가을을 맞아
2017 특별기획전 ‘섬유의 꽃, 벨벳 - 벨벳으로 보는 섬유산업의 어제 그리고 내일’을 개최합니다.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벨벳은 600여년이나 깊은 사랑을 받아온 직물입니다.
또한 벨벳은 우리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상품입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벨벳이 언제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얼마나 사랑 받아왔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언제 도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지를 상세히 조명할 것입니다.
특히, 대구의 벨벳이 1970년대 국산화, 대량생산에 성공한 이후
한국 섬유산업에 미친 영향과 세계시장에 우뚝 서게 된 노정을 짚어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모색해 볼 것입니다.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의 상징인 벨벳,
우리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있는 벨벳,
산업용으로 발전하는 벨벳을 통해 섬유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